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스키 애호가들의 마음도 설레기 시작합니다. 11월 29일, 강원도의 대표적인 스키장인 휘닉스 평창과 모나 용평이 2023-2024 겨울 시즌의 막을 올렸습니다. 최근의 낮은 기온과 폭설 덕분에 예정대로 슬로프를 오픈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번 겨울 시즌 강원도 스키장들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모나 용평, 11번째 베스트 스키 리조트 수상 기념 이벤트
모나 용평 스키장은 초·중급자용 핑크 슬로프를 시작으로 개장했습니다. 특히 올해 모나 용평은 월드 스키 어워즈에서 11번째로 베스트 스키 리조트 상을 받아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이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는데요:
- 특가 객실 패키지 제공
- SNS 인증샷 이벤트 (다양한 경품 증정)
- 개장 기념 리프트 무료 제공 및 '개장빵' 증정
모나 용평은 연말까지 모든 슬로프를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키를 즐기면서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휘닉스 스노우파크,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겨울 즐기기
휘닉스 스노우파크도 같은 날 문을 열었습니다. 개장 첫날부터 약 2천여 명의 스키어가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고 하는데요. 휘닉스 스노우파크가 준비한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면:
-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아프레스키 운영
- 주말 심야스키 프로그램
- 12월부터 국내 정상급 뮤지션 공연 예정
- 평일 투숙객 대상 스노우빌리지 무료입장 혜택 (3주간 진행)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고, 익스트림파크와 객실, 슬로프 간의 거리가 가까워 편리하다는 점도 휘닉스 스노우파크의 장점입니다.
강원도 스키장들의 겨울 준비
강원도 내 대부분의 스키장들은 12월 6일까지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입니다. 일부 스키장은 따뜻한 날씨로 인해 개장을 연기하기도 했지만, 최근의 추운 날씨와 폭설로 인해 스키장 운영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키를 사랑하는 여러분, 올겨울은 어느 스키장을 방문해 보실 건가요? 각 스키장마다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잘 살펴보고 선택하시면 더욱 즐거운 겨울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강원도의 스키장들이 하얀 눈으로 뒤덮인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겨울, 강원도에서 짜릿한 설원의 매력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