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는 10월, 충북 보은군에서는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로 '속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인데요. 이번 축제는 국가 숲길로 지정된 속리산 둘레길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함께 축제의 세부 내용과 속리산 둘레길의 매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속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 개요
이번 걷기 축제는 다음 달 2일에 개최됩니다. 국가 숲길 속리산 둘레길 주최로 올해로 벌써 6회째를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들은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속리산 둘레길 상판 안내소로 모이시면 됩니다.
축제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출발: 속리산 둘레길 상판 안내소
- 경유: 목탁봉 → 말티 정상 → 솔향공원
- 도착: 상판 안내센터
총 8km에 달하는 이 코스는 가을 단풍으로 물든 속리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최적의 루트입니다. 걷기 좋은 날씨와 함께 산뜻한 가을 공기를 마시며 걷는다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몸과 마음이 상쾌해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일시 | 다음 달 2일 오전 9시 30분 |
코스 | 상판 안내소 → 목탁봉 → 말티 정상 → 솔향공원 → 상판 안내센터 |
거리 | 총 8km |
특징 | 가을 단풍 감상, 트레킹 체험 |
참가 방법 및 부대 행사
이 축제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바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지만,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선착순 1000명으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따라서 참가를 원하시는 분들은 서둘러 신청하시는 것이 좋겠죠?
걷기 행사를 마친 후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한 대접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로 맛있는 잔치국수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긴 거리를 걸은 후 먹는 따뜻한 국수 한 그릇, 얼마나 꿀맛일까요? 또한,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장터도 운영된다고 합니다. 보은군의 특산물로는 대추, 황토사과, 옥천묵 등이 유명한데, 이번 기회에 신선한 지역 특산물도 구매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권혁만 속리산둘레길 이사장은 "함께 단풍으로 물든 속리산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맘껏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처럼, 이번 축제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건강도 챙기고 지역 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참가비 | 무료 |
참가 인원 | 선착순 1000명 |
부대 행사 | 잔치국수 제공, 지역 농특산물 장터 |
국가 숲길, 속리산 둘레길의 매력
'속리산 둘레길'은 단순한 등산로가 아닌, 보은에서 시작해 괴산, 문경을 거쳐 상주까지 이어지는 총 210km에 달하는 중장거리 트레킹 코스입니다. 이 길은 지난해 11월에 국가 숲길로 정식 지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국가 숲길이란 산림청이 지정·관리하는 우수한 숲길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히 걷기 좋은 길이라는 의미를 넘어, 생태적, 경관적, 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길이라는 뜻입니다. 속리산 둘레길이 국가 숲길로 지정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이 길의 아름다움과 가치가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하죠.
속리산 둘레길의 매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다양한 풍경: 깊은 산속 오솔길부터 너른 들판, 아기자기한 마을길까지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역사와 문화: 길을 따라 고찰과 문화유적지를 만나볼 수 있어, 걸으며 역사와 문화도 함께 배울 수 있습니다.
- 사계절의 변화: 봄의 신록, 여름의 짙은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까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건강 증진: 긴 거리를 걸으며 자연스럽게 체력을 기르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이번 걷기 축제는 속리산 둘레길의 일부 구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축제에 참가해 보시고 매력에 푹 빠지신다면, 앞으로 전체 코스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210km의 대장정,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지 않나요?
총 길이 | 210km |
경유지 | 보은 → 괴산 → 문경 → 상주 |
지정 | 2023년 11월 국가 숲길 지정 |
주요 매력 | 다양한 풍경, 역사문화 유적, 사계절의 변화, 건강 증진 |
가을 산행의 즐거움과 주의사항
가을 산행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울긋불긋 물든 단풍입니다. 특히 속리산은 단풍 명소로 유명한데, 이번 걷기 축제를 통해 그 아름다움을 직접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을 산행에는 주의해야 할 점들도 있습니다.
- 체온 관리: 가을은 일교차가 큰 계절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할 수 있으니 겉옷을 꼭 챙기세요.
- 수분 섭취: 날씨가 선선해도 운동 중에는 땀을 흘리게 됩니다. 충분한 물을 준비해 수시로 수분을 보충하세요.
- 미끄럼 주의: 떨어진 낙엽이 길을 미끄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등산화 등 미끄럼 방지 신발을 신고, 보행에 주의를 기울이세요.
- 일몰 시간 체크: 가을은 해가 짧아지는 계절입니다. 해 지기 전에 하산할 수 있도록 시간 관리에 유의하세요.
이러한 주의사항들을 잘 지키면서 가을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해 보세요. 붉게 물든 단풍잎을 바라보며 걷다 보면, 어느새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자, 이제 속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건강도 챙기고 지역 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 참여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단풍으로 물든 속리산의 아름다움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참가 신청하고, 가을의 낭만을 한아름 안고 돌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