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은 충청남도의 야심찬 계획으로 들썩였습니다. 충남도가 주최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과 '와우 페스티벌'이 성대하게 개최된 것입니다. 이 행사는 충남의 미래 관광 비전을 알리고, 충남의 매력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화려한 축제의 장, 와우 페스티벌
'와우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충남의 다채로운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행사장에는 충남의 각 시군을 대표하는 홍보관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은 충남의 특산물과 고유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백제 금관 만들기, 워디·가디 페이스 페인팅,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각 시군의 특색 있는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들은 충남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적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충남의 미래 관광 비전 선포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문화와 레저의 중심, 미래 관광 충남'이라는 충남의 관광 비전을 알리는 선포식이었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 자리에서 2030년까지 연간 1억 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이 목표 달성을 위해 충남도는 다음과 같은 5대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오감 힐링
- 스마트관광
- 해양레저
- 친환경 지속 가능 관광
- 역사와 문화예술 관광
이 전략들은 충남의 자연환경, 역사, 문화적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미래 지향적인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화려한 축하 공연과 시민 참여
선포식에 앞서 진행된 공연은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배우 박해미, 트로트 가수 박민수,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밴드 몽돌, 한국케이팝고 학생들의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선포식 이후에는 KBS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개방송이 진행되어,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충남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충남의 야심찬 목표
김태흠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내년부터 2년 동안 충남 방문의 해를 열어 2026년 5천만 명, 2030년 1억 명이 찾는 전국 1위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관광객 유치를 넘어 충남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됩니다.
2026 | 5천만 명 |
2030 | 1억 명 |
충남도의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충남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그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 충남이 어떻게 이 야심찬 목표를 실현해 나갈지, 그리고 이를 통해 한국의 관광 지도가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됩니다. 충남의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2025년부터 2026년, 그리고 그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충남을 찾아 그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여러분도 충남의 아름다운 자연, 풍부한 역사, 그리고 독특한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충남에서 여러분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