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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에서 펼쳐지는 '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전통의 재해석과 미래가치 창출

by 나라짱3 2024.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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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이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국내 최초로 '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를 개최합니다. '건축에서 문화로(Build Up Culture)'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옥의 국제적 가치를 높이고 한옥문화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탐구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 한옥문화의 새로운 지평

이번 비엔날레는 단순히 한옥의 건축적 가치를 조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과거 한옥문화 활동의 현대적 계승과 새로운 문화·예술 가치 창조를 목표로 합니다. 구림한옥마을과 영암목재문화체험장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방문객들에게 한옥의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해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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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과 전시를 통한 한옥문화의 재발견

영암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실물 크기의 한옥 도면 '현치도'와 전통 기법으로 한옥을 건립·복원하는 '도편수'의 작업 과정을 담은 영상이 상영됩니다. 또한,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생활리빙 공예품 전시를 통해 한옥문화의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전통 정자를 재현한 한옥 파빌리온 '문화의 샘'입니다. 이는 비엔날레의 랜드마크로서, 한옥문화가 영암의 문화적 정체성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것입니다.

지역 문화와 한옥의 융합, 새로운 도시브랜드 전략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한옥-한옥문화-생태로 이어지는 K-문화의 정수를 밝히고, 한옥을 영암의 도시브랜드로 삼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접근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결론: 한옥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는 한옥의 전통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현대적 해석과 활용 가능성을 탐구하는 의미 있는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한옥문화가 단순한 과거의 유산이 아닌,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살아있는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구분내용
행사명 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기간 2024년 11월 8일 ~ 10일
장소 구림한옥마을, 영암목재문화체험장
주요 프로그램 전시, 공연, 심포지엄, 체험 등
핵심 전시물 현치도, 도편수 영상, 한옥 파빌리온 '문화의 샘'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한옥문화의 가치와 잠재력을 재발견하고, 이를 현대적 맥락에서 어떻게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 행사가 한국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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