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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자 2700명 돌파, 폭염에 따른 사망자 23명으로 증가

by 나라짱3 2024.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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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의 끝이 보이지 않는 폭염 속에서 온열질환으로 인해 병원에 실려간 환자 수가 2700명대를 기록하며, 사망자 수도 2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최근 온열질환 현황과 그에 따른 영향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온열질환자 현황: 2700명대에 도달

1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으로 온열질환자 수는 2704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377명에 비해 327명 많은 수치입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3명으로, 전날보다 1명 증가했습니다.

온열질환자의 성별과 연령대별 분포를 보면, 남성이 77.6% (2097명)를 차지하며, 여성이 22.4% (607명)를 차지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31.8% (861명)를 차지하며, 50대 18.7% (505명), 60대 18.5% (501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고령층에서 온열질환 발생률이 높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연령대비율인원수

65세 이상 31.8% 861명
50대 18.7% 505명
60대 18.5% 501명
40대 14.2% 384명
30대 12.4% 335명

직업군 및 질환별 분포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가 22.9% (619명)로 가장 많았으며, 미상 직업군이 17.7% (478명), 무직(노숙인 제외)이 13.7% (371명),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가 8.7% (235명)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는 특정 직업군에서 온열질환에 취약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온열질환의 유형별 분포를 보면, 열탈진이 55.3% (1496명)로 가장 많았으며, 열사병 21.1% (570명), 열경련 13.9% (377명), 열실신 8.3% (224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질환비율인원수

열탈진 55.3% 1496명
열사병 21.1% 570명
열경련 13.9% 377명
열실신 8.3% 224명

발생 시간 및 장소

온열질환의 발생 시간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골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오후 2~3시에 가장 많은 발생률을 보였습니다. 발생 장소는 실외가 78.6%, 실내가 21.4%를 차지했습니다. 실외 작업장에서는 31.3% (847명)가 가장 많았으며, 논밭 15.0% (406명), 길가 9.2% (250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발생 시간비율

오후 2~3시 10.7%
오전 6~10시 10.6%
오후 3~4시 10.5%

 

발생 장소비율

실외 78.6%
실내 21.4%
실외 작업장 31.3%
논밭 15.0%
길가 9.2%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과 대처 방안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온열질환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와 특정 직업군에서의 발생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외 작업 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필수적이며, 폭염 속에서의 활동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응급 상황 발생 시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자세한 정보와 대처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온열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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