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사선은 2008년부터 추진된 경전철 노선으로, 위례신도시와 신사역(3호선)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망이 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 사업은 16년째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와 향후 계획을 살펴보겠습니다.
위례신사선 사업 개요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와 신사역을 연결하는 14.7km 길이의 경전철 노선입니다. 이 노선은 서울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계획되었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참여 기업을 찾지 못해 결국 사업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최근 재공고 결과
서울시는 지난달 16일부터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제3자 제안 재공고를 실시했습니다. 그러나 1단계 사전적격심사서류가 접수되지 않아 유찰되었습니다. GS건설이 2020년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지만, 원자재 급등과 금리 인상 등의 이유로 사업을 포기한 바 있습니다. 서울시는 사업비를 1조 4847억 원에서 1조 7605억 원으로 증액하고, 공사 기간도 5년에서 6년으로 연장했지만 여전히 민간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사업명 | 위례신사선 |
경로 | 위례신도시 - 신사역(3호선) |
추진 시작 | 2008년 |
현재 상태 | 유찰 |
사업비 | 1조 7605억원 |
공사 기간 | 6년 |
향후 계획
서울시는 "현재 기획재정부에서는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10월 초 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재부 발표 직후 재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니, 앞으로의 진행 상황이 기대됩니다.
결론
위례신사선 사업은 서울시의 중요한 교통망 프로젝트로, 조속한 추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민간 기업의 참여가 저조한 상황에서 서울시가 어떤 대책을 마련할지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기획재정부의 발표와 함께 재공고가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