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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의 만찬 및 한일관계 발전

by 나라짱3 2024.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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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마지막 정상회담

2024년 9월 6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마지막 정상회담을 가진 후, 청와대 본관에서 만찬을 진행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기시다 총리 부부와 일본 대표단을 초청하여 약 2시간 동안의 만찬을 함께하며 양국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만찬사

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지난해 3월 일본 방문 이후 1년 반 동안 국익을 위하는 마음으로 기시다 총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일관계를 발전시켜왔다”고 회고하며, “한일관계의 발전은 선택이 아닌 역사적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기시다 총리에게 한일관계의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기시다 총리의 답사와 양국 관계의 미래

기시다 총리는 한국말로 “대통령님, 여사님,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멋진 만찬에 초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한국 속담을 인용하며, “세찬 비가 온 적도 있었지만 윤 대통령과 함께한 여정이 한일관계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의견 차이가 있더라도 지속적으로 대화하며 협력해 나가자”고 덧붙였습니다.

만찬의 하이라이트

이번 만찬에서는 가야금과 해금으로 양국 인기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삽입곡이 연주되었고, ‘떨림과 울림’을 주제로 한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식탁에는 김건희 여사가 선정한 한식과 일식이 어우러진 메뉴가 제공되었습니다. 메뉴에는 참깨 두부와 금태 소금구이, 새우 만두, 자연 송이와 한우 양념갈비 구이, 메밀 물냉면, 밤과 키나코 푸딩이 포함되었습니다.

참석자

만찬에는 우리 측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철희 주일한국대사,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하였고, 일본 측에서는 무라이 히데키 관방부 장관, 아키바 다케오 국가안전보장국장,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후나코시 다케히로 외무심의관 등이 자리했습니다.

결론

한일관계는 오랜 시간 동안 어려운 상황을 겪어왔으나, 이번 만찬을 통해 두 정상은 미래를 향한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앞으로도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국제 사회의 다양한 과제에 함께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요약 표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마지막 정상회담 후 만찬 진행
윤 대통령 발언 한일관계 발전은 선택이 아닌 역사적 책무라 강조
기시다 총리 발언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속담 인용, 양국 협력 다짐
만찬 내용 가야금과 해금 연주, 한식과 일식 혼합 메뉴 제공
참석자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만찬과 공연을 관람

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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