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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의 '2024 월출산 국화축제'가 이번 주말(11월 9~10일)을 맞아 그 절정의 순간을 맞이합니다. 지난 10월 26일부터 월출산기찬랜드 일대에서 펼쳐진 이 축제는 4개 부문 총 30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축제의 인기 비결
영암군이 밝힌 월출산 국화축제의 인기 비결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 다양한 볼거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야간에 펼쳐지는 '일루미네이션 달빛계곡'과 '월출산 오로라'는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선사합니다.
- 풍성한 참여·체험 행사: '국화 나비의 향연', '기찬묏길 걷기대회', '꽃밭에 빠진 꽃'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 지역경제 활성화: 영암 향토음식판매관, 농특산물 판매 부스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이번 축제의 중심인 국화 전시에서는 27종, 24만여 점의 국화 분화로 꾸며진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특히 '최지몽의 고려첨성대'와 '월출산 마애여래좌상' 등 영암의 지역 특색을 살린 작품들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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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행사 일정
축제의 마지막 주말인 9~10일에는 다음과 같은 특별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11월 9일:
- 영·호남 전통춤 교류전
- 국화음악제 (경우 윈드오케스트라 공연)
- 국화콘서트 (정태춘&박은옥, 아샤트리 출연)
- 11월 10일:
-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전국 유일의 한국트로트가요센터 보유 지역 특성 반영)
- 초대가수 알리, 홍지윤 공연
연장 전시 안내
축제 종료 후에도 11월 24일까지 주요 국화 작품 전시가 연장됩니다. 이는 국화의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늦어진 점을 고려한 조치로,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영암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하는 의도입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월출산 자락 아래에서 펼쳐지는 월출산국화축제가 이번 주말 절정에 다다른다"며, "낮에는 국화꽃의 향에 취하고, 밤에는 경관조명의 환상을 만끽하며 가족, 연인과 함께 결실의 계절을 충만하게 채워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축제 요소주요 내용특징
| 볼거리 | 일루미네이션 달빛계곡, 월출산 오로라 | 야간 경관 조명 특화 |
| 체험 행사 | 국화 나비의 향연, 기찬묏길 걷기대회 |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 |
| 문화 공연 | 국화음악제,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 다양한 장르의 공연 |
| 전시 | 최지몽의 고려첨성대, 월출산 마애여래좌상 | 지역 특색을 살린 국화 작품 |
가을의 정취와 국화의 향기가 가득한 영암 월출산 국화축제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경관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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